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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어렵게 해서 Tistory에 가입하고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블로그 만들고 처음 올리는 글이라 뭐 주저리 주저리 적을 건데 주로 투정이 될 듯 하네요.

(그림, 사진 없이 순 글로만 때울 겁니다. 스샷 찍고 편집하고 정리하고 업로드 하기 귀찮......)

 

솔직히 Tistory 에서 고수하고 있는 초대에 의한 가입 방식, 좀 불편해요!

아는 지인을 통해서 초대장 받아서 이렇게 들어올 수 있었지만, 만약 나 같이 전혀 아는 사람이 없는 경우는 어쩌라고?

뭐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라는 섹션을 만들어서 유저들 스스로 초대장을 나눠주고 받는 자리를 만들어 주긴 했지만, 이것도 좀 애매하지 않나요?? 간혹 보다보면 초대장 나눠주는 걸 뭐 대단한 일 하는 것 처럼 받고 싶은 사람에게 이것 저것 시키는 게 좀......

 

두 번째로는 API 를 통한 포스팅에 관해서 여러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해 봤는데...... 이건 솔직히 Tistory 서비스에 대한 투정이 아니라, 각 프로그램에 대한 투정이 되겠네요.

Windows 에서 2개 프로그램, Mac 에서 2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글을 써 봤습니다. 중점으로 봤던 것은 사진 올리는 것이랑 표 그리는 것! (모두 편집기 모드에서 작성해서 올린 기준이고 HTML 태그 편집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Windows 기반

 1) Windows Live Writer

   - 사진 집어 넣고 사이즈 조정하고, 딱 필요한 기능은 갖추고 있어서 나름 편했습니다.

   - 표 그리는 기능에서는 우선 테두리를 어떻게 보이게 하는지 알 수 없었고, 제일 실망한 부분은 표에 색을 칠할 수 없었다는 거 였습니다.

 2) MS Office Word 2010 or OneNote 2010

   - 솔직히 Word 나 OneNote 나 똑같은 편집기 호출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MS Office 로 구분짓는게 제일 타당할 듯 싶습니다.

   - 사진 집어 넣는 건 나쁘지 않은데, 사이즈 조절하는게 에러! 사이즈 조절 안하고 그냥 올리게 되면 블로그 화면에서는 너무 크게, 스킨에서 설정해 놓은 가로 Pixel 값 벗어나는 부분은 짤려서 보이지 않고, 아무튼 비율로 알아서 잘 조절해서 줄여야 하는데 이게 너무 어렵더군요.

   - 표 그리는 기능은 제일 맘에 들었어요! Word 에서 그린 모습 그대로 블로그에 올라와서 제일 만족!

Mac 기반

 1) Ecto

   - Tistory 에서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라 어렵게 구해서 설치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 사진 게시는 딱 좋았습니다. 대신 올려놓은 다음엔 편집기 화면에서 제대로 확인을 할 수 없고 무조건 블로그 웹 화면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 표 삽입 기능 아예 없는 듯 했습니다. 아니면 내가 못 찾은 건지......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발견할 수 없었지요.

 2) MarsEdit

   - 이건 다른 유저들이 괜찮다고 해서 사용해 봤구요, 기본은 유료라서 Trial 버전으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 사진 게시 역시 불편한 거 없었습니다.

   - 표 삽입 기능은 여기서도 발견 못 했습니다. 없는 거 아닐까요?

위 사항들을 정리해 보면 공통적으로 Mac용 프로그램에서는 표 삽입 기능이 없었다는 걸 알 수 있었구요, Windows 기반에서는 모두 MS 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해 본 것인데, Office 기반에선 사진 크기 조절하는 것이 너무 불편했고, Windows Live Writer 에서는 표 기능이 좀 부족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API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뭐든 불편한 점 한 두가지는 있으니 감수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현재 Tistory에서 제공하고 있는 에디터(딱 보니 다음 에디터 기반인 것 같았는데)에서 글 작성하고 업로드 하는 게 기능 상으로는 제일 베스트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가 Tistory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는데요, 과연 나는 얼마나 열심히 블로그에 흔적들을 남길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 나는대로 들어와서 흔적 남겨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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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kai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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